안면홍조는 얼굴과 목 부위의 피부가 갑자기 붉게 변하며 열감과 발한이 동반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온도 차가 큰 환경이나 자극적인 음식, 음주, 감정적 자극 등이 있을 때 많은 모세혈관이 늘어나 얼굴이 빨갛게 되고
정상피부로의 회복이 느려지게 됩니다. 피로감, 신경과민, 불안, 신경질, 우울증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수면장애가 오기도 합니다.
특히 폐경이 되면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떨어지면서 나타나는데, 폐경 여성의 70~85% 정도에서 발견됩니다.
그 빈도는 하루에 5~10회 일어나며, 많게는 30회까지 나타나기도 하며 그 중 70% 정도가 2년 이상 증세가 지속됩니다.
하늘마음한의원에서는 지난 26년 간의 핵심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상면역 반응의 결과로 나타나는 난치성 피부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면역의
교란을 바로잡는 내적인 치료와 오염물질의 유입을 차단하는 외적인 치료를 모두 진행합니다.
안면홍조는 원인에 따른 평소 생활 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심리 상황에 따라 홍조가 나타나는 경우 홍조가 나타날 심리적 상황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와 관련된 홍조가 많으므로 꼭 체크하고 필요 시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음식의 경우 피지 분비와 관련이 있으며, 인스턴트, 수입 밀가루 음식 등은 조심하여야 하고,
일반적으로 더운 환경에서 홍조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찜질방 등은 가지 않도록 합니다.
단, 운동의 경우 일시적으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도움이 되므로
전문의와 상담한 후에 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안면홍조는 혈관 확장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므로 얼굴 전체에 나타날 수도 있고 부분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T존과 U존에 국한하여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군데군데 얼룩덜룩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료에 특별히 차이는 없으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특별히 여성의 경우 안면홍조와 얼굴의 상열감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땀은 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갱년기에 흔하게 나타나며, 갑상선 질환,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거나 체력이 떨어지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상열감도 함께 치료하게 되며, 안면홍조와 함께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므로 상담시 꼭 말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