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마음한의원에서는 지난 26년 간의 핵심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상면역 반응의 결과로 나타나는 난치성 피부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면역의
교란을 바로잡는 내적인 치료와 오염물질의 유입을 차단하는 외적인 치료를 모두 진행합니다.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은 정상인에게는 피부병을 일으키지 않으나
이 물질에 민감화된 사람에게는 피부염을 일으키는 일종의 습진을 말합니다.
화장품에 들어가 있는 유기화합물질이 피부면역계가 교란된 상태에서 면역세포에 민감화된 후
다시 침투하면 면역세포가 이를 기억하여 염증반응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증상이 생긴 후 같은 물질에 노출되면 피부염은 또 발생합니다.
하늘마음한의원에서는 이와 같은 피부면역계 교란의 원인을 새는장증후군으로 보고 있습니다.
새는장증후군 치료를 위해 장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고 장세균총을 정상화시켜 장면역계를 회복시킵니다.
또한 장부의 불균형을 바로잡아 전반적인 면역체계를 바로잡습니다.
이러한 원인치료가 된 후에는 후천적으로 생긴 알레르기 반응은 소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레르기 접촉성 피부염은 원인물질, 즉 항원이 피부에 침투해서 민감화된 후
똑같은 항원물질에 재차 노출되면 염증이 생기는 과정을 거쳐 나타납니다.
피부염은 접촉된 부위에서 먼저 나타나지만 항원 기억세포는 혈액을 타고 전신에 분포하고,
전체적인 피부의 알레르기 과민도가 증가해 있으므로 소량의 원인 물질이나 기타 자극에도 습진반응이 유발됩니다.
따라서 다른 부위에도 얼마든지 습진 양상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접촉성 피부염으로 시작하지만 만성화가 된 후에는 일반 습진처럼 특이 항원뿐 아니라 기타 다른 항원에도 반응하게 됩니다.
따라서 접촉성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처음 증상을 유발한 원인물질을 피하며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키는 스테로이드제만 써서 될 것이 아니라 피부면역계를 안정화시키는 원인치료가 필요한 것입니다.
습진은 표피에 생기는 염증을 통칭하여 부르는 말로 발적, 부종, 가려움, 물집, 갈라짐, 분비물, 출혈 등 증상 중
하나 또는 몇 가지가 나타나게 됩니다.
한편 접촉성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은 원인 별로 분류한 것이며 원인에 상관없이
피부염의 급성 증상은 모두 습진의 형태로 피부 병변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습진은 다양한 원인을 가진 하나의 피부 증상이며, 접촉성피부염이나 지루성피부염, 아토피 모두 습진에 포함됩니다.
접촉성 피부염은 외부물질, 즉 금속, 화학 물질 등이 피부 접촉을 통해
알레르기(면역) 반응을 나타내므로 생깁니다.
구리 반지, 시계 등을 채운 자리를 따라 습진이 생기거나, 화학 약품을 다루는 직업인의 손에 생기는 습진,
옻나무에 닿아 생기는 습진이 그 예가 되겠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피지 과다 분비와 유전적 소인, 피지를 좋아하는 곰팡이균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여겨지는 피부의 만성 염증성 반응입니다.
주로 두피, 안면(눈썹, 눈꺼풀, 입술, 귀, 코 주위), 앞가슴부위, 겨드랑이, 유방하부 등에 잘 나타납니다.
접촉성 피부염과의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원인 물질과의 접촉 여부입니다.
어떤 물질과 접촉한 후에 피부염이 생겼다면 접촉성 피부염,
반대로 물질과 접촉여부와 상관없이 생겼다면 접촉성 피부염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한 피부염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호발부위에 따라서 구분하기도 하지만 각 피부염의 양상이 혼재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