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면 호르몬에 의해 많은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겪게 됩니다. 임신소양증은 극심한 가려움을 동반하는 전신적인 질환으로
초기에는 붉은 반점이나 작은 구진이 나타나는데 정도가 심해지면 구진이 모여 넓적한 판 모양을 이루게 됩니다.
몸에 열이 많아지는 여름과 건조한 겨울에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임신소양증이 나타나는 임산부들은 임신 전에 새는 장 증후군을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새는 장 증후군이란 약해진 장 점막에 염증이 생기고 세포 간 결합이 느슨해지면서 장 속 부패균과 독소가 혈액으로 새어나가는 증상을 말합니다.
체내에 도사리고 있던 독소들은 임신 후 호르몬에 의해 면역체계가 약해진 틈을 타 피부를 자극하며 임신소양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임신소양증이 있는 부위는 피부표면의 보호막이 손상된 상태이기 때문에 조금만 긁어도 쉽게 상처가 나고 발진이 심해지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피부 속 독소의 작용과 맞물려 점차 악화되는 경향을 띠는데, 대부분 출산 후에는 소양증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그러나 긁는 행위에 의한 흉터나 색소침착은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피부질환이 나타났을 때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늘마음에서는 임산부들을 위해 한약을 마시지 않는 임신소양증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수광선치료
피부살균/재생효과
하늘마음의 특수 광선치료는 복부 이외의 부위(팔, 다리 등)에 나타난 임신소양증에 시행합니다
해독액첩포
피부진정/보습효과
청정한약재에서 피부에 좋은 성분들만 모아서 만든 외치용 해독액을 환부에 첩포합니다.
태아에게 영향을 주지않기 때문에 임신소양증이 많이 나타나는 복부에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침치료
혈액순환/면역증진효과
몸에 주는 자극을 최소화 하기 위해 유침(침을 꽂아두는 것)을 하지 않고 저자극성 침치료를 시행합니다.
생식요법
장기능증진/피부염완화
과일, 곡물, 채소를 동결건조하여 정제한 하늘생식은 식이섬유, 미네랄 등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장이 약해지면 영양분의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영양불균형이 오기 쉽습니다.
하늘생식에는 우리 몸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음은 물론이고 음식을 따라 들어오는
식이항원은 적어 장에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임산부들은 하루 2~3번 생식섭취를 하게 되면 젖이
잘 나오고 피부염증상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1. 보온보습에 주의하세요.
임신을 하면 몸이 무거워 평소와 비슷한 활동에도 쉽게 열이 납니다. 때문에 몸을 시원하게 하려는 임산부들이 많은데요.
자칫 체온이 너무 내려가면 임신으로 인해 떨어진 면역력이 더 많이 저하되어 임신소양증이 심해질 위험이 있습니다.
또 생활환경이 너무 건조하면 환부의 가려움과 갈라짐이 악화되니 보온보습에 주의해주세요.
2.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세요.
임산부는 몸이 쉽게 붓기 때문에 소금이 많이 들어 있는 젓갈이나 소금간이 많이 된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화학조미료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과 방부제가 든 인스턴트식품을 먹으면 장 속 부패균이 늘어나 임신소양증이 심해지게 됩니다.
대신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흰살 생선,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생제가 들어있지 않은 건강한 고기로 철분과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가렵다고 해서 얼음찜질을 하는 것은 금물!!
얼음찜질을 하면 일시적으로는 피부가 얼얼하고 진정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하지만 피부가 너무 낮은 온도에 노출되면 세포 손상이 생길 수 있고 얼음 찜질 후 ‘과냉각 후발열’ 현상 때문에 피부표면의 온도가 올라가 가려움증과
화끈거림이 심해지게 됩니다. 임신소양증으로 피부가 가려울 때는 열수구법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려움이 적절히 치료되지 않을 경우 악화되며 증상부위가 넓어지거나 가려움의 강도가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산모 가려움의 악화는 수면부족,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산모 및 태아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증상이 있을 경우 전문가의 진료를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낮에 활발하게 활동하던 우리의 몸은 밤에 안정과 휴식에 들어갑니다.
전체적으로 체온이 떨어지며
피부의 혈액순환 양이 감소하여 피부 독소물질에 대한 면역반응이 잘 이루어지지 못하기 때문에 소양감이 더욱 심해집니다.
소양증의 일시적인 경감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연고를 사용하지 않으면 다시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임신 중 사용하는 약물의 경우 태아에게도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에 신중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