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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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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전부터 전시이 가렵습니다.
처음에는 음식 혹은 침구류 문제 인지 알고 조치를 취했으나 이후에도 달라지는게 없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피부과에서 검사도 해봤으나 별다른 항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장 기능 저하와 피부가려움증 에대한 블로그를 공감이 되어서 문의 글 남김니다.
이에대한 부분을 짧게 설명해주시면 예약 후 내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지식인 상담한의사 한의학박사 곽정원 원장입니다.
가려움증 때문에 걱정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가려움증은 폭넓은 원인을 가지고 있어서 단순하게 한두가지로 한정지을 수 없습니다. 피부 외적인 요인 (건조함, 물리적 화학적 자극, 여러 독소나 알러지항원 자극, 피부장벽약화,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 감염이나 교상 등) 뿐만 아니라 피부 내적인 요인 (식이나 흡입으로 들어온 알러지 항원, 장내 유해균, 소화성노폐물의 독소, 혈액, 림프 순환 저하, 간 신장 등의 해독기능 저하, 혈당 상승 및 당독소, 바이러스 감염이나 중금속 독소, 호르몬 불균형과 자율신경실조, 만성염증 등) 다양한 원인이 있어서 6개월 정도 되신 가려움증은 좀더 세밀하게 따져봐야합니다.
장기능 저하와 피부가려움증에 대한 이야길 원하셔서 좀 더 말씀드리면 많은 원인을 장내 미생물에서 찾을 수도 있습니다. 식생활의 변화나 문제로 장내 유해균이 증가하고 이들이 내독소를 만들어내고 이러한 독소들이 장의 면역이 떨어지거나 장내 상피세포의 상처나 염증을 통해서 들어오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장누수, 새는장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유입된 독소들이 처음에는 간에서 신장에서 림프에서 해독해줄 수 있지만 점점 유입량이 많아지게 된다면 경우에 따라서는 피부로 이동하고 피부에서는 가려움증 형태의 면역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의 면역 자체가 떨어져서 안 올라올 수 있습니다. 소화능력이 떨어져서 위 소장에서 충분히 소화흡수를 못 시킨 당 단백질 지방은 장내 유해균의 증식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나 계절변화는 이러한 면역저하를 가져올 수 있어서 알레르기 영향을 줍니다. 물론 몸에 안 좋다는 음식 피하고 계신 것이 등푸른 생선이나 갑각류, 유제품과 같은 일반적으로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알레르기 민감성을 높이는 음식이 포함되지 않았는지 확인해보셔야합니다.
결국은 이러한 가려움증 치료는 큰 관점에서 장치료와 해독치료가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장의 면역을 정상화시키고 장상피를 공격하는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내유익균을 증가시키고 장내유해균을 줄어들게 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혈액에 있는 항원들이 잘 걸러지고 피부에 침착되지 않도록 해독기관의 능력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관점으로 접근하는 한방치료 역시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방치료는 간 장에 도움이 되고 해독기능을 돕는 한약 뿐만 아니라 장의 회복을 돕는 치료, 식이관리 등 여러가지면에서 이러한 목표를 위해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