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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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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몇달 전부터 머가 났는데 피부과 가는 데마다 다른 진단명을 내려주셔서 여드름, 지루피부 머가 다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지식인 상담한의사 한의학박사 곽정원 원장입니다.
얼굴 피부트러블 때문에 걱정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단은 여드름은 면포라는 피지가 모공을 막아서 생긴 여드름균 증식에 의한 염증 모낭염의 일종으로 보시면 됩니다. 물론 피지만 모공을 막고 염증이 없는 화이트헤드형태도 있습니다. 그래서 과도한 피지분비가 영향을 줍니다. 물론 피지분비는 호르몬, 스트레스, 식이 등등 영향을 받습니다. 일반적인 모낭염과 다르게 여드름은 가렵지는 않습니다.
비슷한 부위에 발생하는 지루피부염염은 두피, 얼굴, 가슴, 등 등 피지분비가 많은 곳에 생기는 습진성 피부질환입니다. 가렵거나 붉거나 건조하거나 여드름 같은 구진이 생기거나 심하면 피나 진물이 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지루피부염에서도 여드름 같은 구진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여드름과 헷갈릴 수도 있겠지만 일단 얼굴에 가려움이 있다면 여드름보다는 지루피부염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몰론 정확한 진단은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지루피부염 원인은 피부 밖의 문제와 내부의 문제 2가지 측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피부 밖의 문제의 첫번째는 말라쎄지아균이라는 효모성 곰팡이균을 볼 수 있습니다. 머리가 습하고 뜨끈하고 머리카락으로 두피 노출도 안 되어서 곰팡이가 살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그깟 곰팡이 못 잡을까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지만 무좀도 군대에서 걸린 무좀을 평생 가지고 가시는 분들이 많은 것처럼 끈기있게 확실하게 관리하지 않으시면 절대 없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머리 덜 말리고 자거나 모자를 쓰는 등등의 습관이 계속되면 정말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진균 감염이 있는데 그냥 스테로이드약만 사용하시면 면역억제되어 있는 동안 진균의 증식이 더 늘어서 잠재성 감염으로 스테로이드 끊으면 전보다 훨씬 넓은 범위나 심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 밖에도 염색 파마 헤어제품 등등의 물리적 화학적 자극이 내 두피 강도 대비 너무 빈번하게 발생한다면 이 또한 접촉성 알레르기성 피부염부터 발생되는 습진이 될 수 있습니다. 지루두피용 샴푸를 썼는데 더 붉고 따끔거리다면 두피가 약해서 이정도 자극도 예민하게 느낄 정도로 보셔야합니다.
내부의 문제는 열대사문제와 독소의 문제를 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수면이 부족해지면 부신에서 남성호르몬과 스트레스호르몬이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호르몬은 두피의 피지량을 늘리게 됩니다. 그리고 두면부의 혈압을 높이고 근육을 긴장하게 해서 순환력은 더 떨어지게 됩니다. 이때 혈액 내 독소 음식이나 장내유해한 균이 만든 독소들이 혈액을 타고 가다가 두피에 침착하게 되면 피지 독소 열이 합해져서 지루두피염을 유발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러한 내부적 문제가 두피로만 작용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피부로도 몸 여기저기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루두피염이라고 해도 얼굴 이마 볼 턱 귀뒤 뿐만 아니라 가슴 등까지도 증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습진의 형태로 몸 여기저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토피도 습진의 일종입니다.
결국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방치료는 내부적으로는 해독의 기능을 돕고 열을 낮출 수 있도록 한약 치료를 돕고 몸안의 독소와 장내 유해균이 없어질 수 있도록 식이관리를 말씀드립니다. 스트레스에 의한 부신의 기능과 해독에 의한 간, 신장, 비장, 림프절의 기능의 회복을 돕습니다. 피부 외부적으로도 광선치료나 외용제를 통해서 내성이 생기지 않는 천연성분으로 곰팡이 세균을 잡고 피부장벽을 튼튼하게 만들게 됩니다. 이러한 원인이 잘 해결되고 그 상태가 유지가 된다면 충분히 재발이 없는 상태가 될 것이라 보입니다. 이러한 치료를 위해서는 한약 치료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