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두드러기 완치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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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2 |  |
2018.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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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 두드러기가 시작된 시점은 15년 1월경 제주도에서입니다
이상하게 저녁만 되면 등이 간지럽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벌레에 물린 줄 알았는데 두드러기처럼 곳곳에 벌겋게 올라와 있더라구요
그렇게 수분동안 간지럽다가 멈췄습니다
이후 간지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따끔거렸고 긁으면 손톱자국대로 벌겋게 올라오고
열감이 느껴졌습니다
한달뒤 부턴가 등, 팔, 허벅지로 부위가 늘어났고 병원에 가서 약처방을 받았지만 약복용이 끝나면
다시 간지럽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서울에 와서 여러병원을 다녔지만 매번 돌아오는 말은 만성두드러기이다, 원인을 모른다,
치료법도 없다,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였습니다
그나마 매일 간지럽지 않고 거의 3일 주기로 간지러워서 약도 3일 주기로 먹고 있습니다
그렇게 3년이 지나고 나니 약을 먹어도 즉각 효과가 없습니다
지금까진 약을 먹으면 바로 약효가 있었는데 이젠 먹어도 1-2시간이 지나야 약효가 나타납니다
또하나 항상 먼저 따끔거리고 긁으면 간지럽고 손톱자국대로 부어 올랐는데 이제는 피부접촉이
좀 세다 싶으면 부위가 벌겋게 올라옵니다
예를 들어 증상없이 있다가 아이가 제 손목을 좀 세게 잡았는데 바로 벌겋게 부어올라왔습니다
사실 병원에서는 약 복용외엔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 정말 완치될 수가 없는지요?
한의원은 처음이라 일단 상담신청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하늘마음한의원 서초점입니다.
두드러기로 벌써 4년째 고생중이시네요
처음에는 증상도 가볍고 부위도 적지만
만성화되면서 작은 자극에도 피부가 과민하게 반응하면서 부위도 점점 넓어지신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마 복용하고 계신 약은 항히스타민제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항 히스타민제 복용의 경우 우리 몸에서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히스타민 물질의
일시적인 억제에만 작용하기 때문에 임시방편적 요법으로,
치료책은 될 수 없다는 사실도 잘 알고 계신것 같습니다.
두드러기 증상의 근본적인 원인이 면역계의 균형이 깨졌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면역계의 균형이 어그러지는 원인은 다양한데요.
내원하시게 되면 다양한 검사와 진단을 통해 정확한 내용 설명드릴 수 있겠으며,
치료는 내원 시 검사결과와 환자분의 증상에 따라
① 피부 염증을 완화하고 체질개선 및 비정상적인 피부열감을 조절하기 위한 한약복용
② 장의 유산균 밸런스를 맞춰주면서 외부 독소 유입을 차단시켜주는 '생식 및 유산균 복용'
③ 피부 표면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며 진정, 염증완화, 재생에 도움을 주는 한약물첩포(팩) 및 광선요법 등의 외치치료
④ 심부온도를 높여 면역력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증진시키기 위한 심부온열요법 등이 조합되어 진행됩니다.
환자분의 경우 어느정도 본인의 상태에 대해서 잘 인지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어떻게 변화하는지 무엇에 반응하는지 신경써서 체크하고 계신것을 보면 저희 치료도 따라오시기 훨씬 수월하실것으로 생각됩니다. 피부질환은 난치질환이라 완치될수 없다고들 많이 말하지만 하늘마음에서 나아가실수 있습니다. 한의원이 처음이라 낯설고 어려우실수 있지만 내원하시면 치료에 대한 확신 얻어가실수 있으실거라고 생각됩니다.
15년부터면 이미 많이 고생하셨어요 치료하시면서 좀더 편안하고 건강한 생활하시면 좋겠습니다.
항상 마음으로 다가가는 하늘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