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을 덮어버린 지루성피부염 증상 때문에 고민입니다.
 |
1193 |  |
2019.09.23 |
|---|
-
지루성피부염을 앓은지는 올해로 3년째인데 괜찮아지다가 나빠지는 상황을 계속 반복하더라고요. 물론 요즘은 건조해지고 있어서 좀 덜하지만, 매년 여름마다 죽겠습니다.. 지루성피부염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요?
-
안녕하세요
하늘 마음 한의원 청주점 원장 송정호 입니다.
박수영님께서는 얼굴 지루성피부염을 오랜 기간 앓고 계신 것 같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처음에는 발적, 열감, 가려움을 동반하다가
심해지면, 각질(인설) 뾰로지 피, 진물등을 동반할 수도 있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 입니다. 만성염증성 피부질환이기 때문에,
여름철처럼 얼굴에 습열감을 악화시키는 계절에는 당연히 악화됩니다.
따라서 박수영님처럼 3년 정도 지루성 피부염을 앓고 계시면,
병세가 더 했다, 덜 했다 하는 특징을 가지는 건
자연스런 지루성 피부염의 흐름입니다.
아무래도 병력이 길면 치료기간은 그에 따라 길어질 수 있습니다.
치료기간은 병력, 현재의 상태나 환자분의 몸의 상태등에 따라
변수가 많고, 만성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간단히 치료하기는 어려운 상태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수면, 잘못된 식습관과 연관되므로,
생활관리를 잘 하시면서 꾸준히 관리를 잘 하셔야 합니다.
저희 하늘 마음에서는 얼굴에만 지루성 피부염 증상이
있더라도, 단순히 얼굴 피부만의 원인으로만 보지는 않고,
전신적인 몸의 문제를 찾으려고 고민해봅니다.
단순히 피부 만의 문제였다면, 그렇게 오랫동안 치료가
안될 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외부의 자극적인 요인과 더불어 내부의 독소와 면역 저하등의
원인을 꼼꼼히 체크해서 환자분에 몸에 맞는 치료를 찾아서
진행합니다.
언제 시간되시면 내원하셔서 자세한 치료 상담 받으시길 권합니다.
환자분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