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가려움 개선하는 생활습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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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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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 근래 밤을 자주 새고 밥도 제대로 안 먹으면서 하루하루를 지냈더니 처음엔 단순 습진인 줄 알았는데 아토피가 생겨서요... 이제 7주 째에 접어들고 있는데, 손도 뭐만 먹으면 가려움증이 심해져서 아토피 가려움을 개선하고 싶어서 익산 주변 한의원을 찾아보는 중인데 바로 방문 드리기가 힘들어서요. 가려움 개선할 수 있는 생활습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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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이삼로입니다.
아토피가 있으면 우선 생활관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1. 음식관리(식이관리)
방부제 보존제 살균제 보존제 등을 첨가한 가공식품을 피하면 좋습니다. 밀가루식품 인스턴트 식품에 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생제 성장호르몬 유전자 조작사료로 양식한 육류 및 어류를 피하면 좋습니다.
유기농 계란, 풀먹은 소를 권유합니다.
양식하지 않은 흰살생선(조기 명태 대구 갈치 오징어 낚지 쭈꾸미 아구 등)을 권유합니다.
등푸른 생선(꽁치 고등어 참치 등)은 피하면 좋습니다.
음주(술)는 피해야 합니다.
잡곡류, 콩류, 버섯, 과일, 야채, 해조류(김 미역 다시마...), 유기농두부 등을 권유합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복숭아 땅콩 등은 피하면 좋습니다.
2. 온도‧습도관리
아토피가 습하고 더운 여름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만성이 되면 춥고 건조한 겨울에도 심할 수 있습니다.
습하고 더우면 가렵고 빨개지고 열감이 있을 수 있고 심해지면 진물이 날 수 있습니다. 시원하고 통풍이 잘 되게 하면 좋습니다.
춥고 건조하면 각질 가려움 가려움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보습제로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면 도움이 됩니다.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가습기로 건조하지 않게 하면 도움이 됩니다.
3. 적당한 햇빛 쐬기(자외선으로 살균)
아토피 부위에 자연 햇빛자외선을 쐬어, 살균하면 좋습니다. 상처부위는 이차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땀내기(땀으로 독소배출),
급성기 (빨개짐 열감 진물 등이 심할 때)에는 땀내기를 피합니다. 급성기 증상이 감소하고 만성기(각질 착색 등)로 되면 땀 내어 피부내 독소를 배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급성기에 땀을 내면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6. 적절한 운동, 충분한 야간수면, 스트레스관리
피곤하거나 힘들면 아토피가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니,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야간에 푹 자고, 적절한 운동을 하시면 아토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7. 화장품‧세제관리(유해성분)
스마트폰 “화해” 어플에서 유해성분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또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상담 게시판에 남겨주세요. 친절하게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환자분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