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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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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손이랑 발에 땀이 많아서 손잡는것도 싫어하고 발냄새도 좀 심한편인데 한의원에서 치료받으면 나아질 수 있을까요? 어떻게 치료받아야 되나요?
안녕하세요. 하늘마음한의원입니다.
땀이 많이 나는 증상으로 인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불편함이 상당할 것 같습니다.
다한증은 필요 이상으로 땀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질환입니다. 다한증은 자율신경계의 문제로 심리적 영향을 받을 수도 있고 외부요인으로 자극을 받을 수도 있는데, 땀샘의 조절 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자극에 비해 과도한 반응을 보이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체온 조절에 필요한 양 이상으로 비정상적으로 흐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땀은 적절한 양을 흘려서 우리 피부 기능을 유지시켜주는 것이 필요하지만 필요 이상의 땀이 난다면 근본적인 문제를 파악하여 해결해야 합니다. 땀이 나지 않게 신경을 차단하여 일시적으로 막아주는 치료가 아닌 우리 몸 스스로 열 조절을 잘해서 땀이 정상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돕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열 조절을 잘할 수 있는 피부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독소의 배출을 원활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면역력을 회복하여 신체의 불균형해진 상태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구체적인 치료법이나 관리법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상세한 진찰이 필요합니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며 체계적으로 치료한다면 다한증도 다른 피부질환과 마찬가지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다한증을 개선할 수 있는 환자분의 증상에 맞는 여러 치료 방법이 있으니 의료진과 상의 후 관리법과 치료에 대해 조언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쾌유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