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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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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눈인 줄 알고 방치했다가 범위가 너무 넓어졌습니다. 아침에 첫 발을 디딜 때마다 찌릿한 통증이 심해 걷는 게 두렵습니다. 굳은살을 깎아내도 검은 점 같은 게 보이고 피가 납니다. 당장 걷는 게 너무 불편한데 저처럼 통증이 심한 경우 어떤 식으로 사마귀치료를 진행해야 하는지 조언을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윤혜정님
하늘마음한의원 목동점 김기배원장입니다.
현재 발바닥에 있는 사마귀로 인해 많이 불편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우선 사마귀는 체내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인간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되는 양성 종양과 같은 질환으로
표피 내 감염을 발생시키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입니다.
이처럼 바이러스 질환이므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감염이 잘 일어나기도 하며
또한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 또는 자신의 피부에서 떨어져 나간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기도 하니 가급적 사마귀가 발생한 부위를 뜯거나
계속 손을 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처럼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사마귀는 전염되어 주로 발생하며,
바이러스 질환 특성답게 체내 면역력과 혈액순환력을 올려주면 점차 좋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사마귀는 처음 발생 시 1~2곳에 생겼다가 점차 커지고 번져나가는 경향이 있어
처음 생겼다고 해서 무시할 것이 아니라 빠른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 한방에서는 우선 체내 면역력을 높이고 체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한약 요법을 바탕으로
혈액을 맑게 하며 독소 배출에 용이하도록 하는 정혈요법 및 순환요법,
추가로 더 이상의 독소가 체내로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식이조절 및 생활습관 개선도 함께 진행됩니다.
그리고 사마귀가 발생한 환부에 직접 처방되는 한방외용제도 함께 활용하여
보다 빠른 개선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환 특성 상 직접 환부를 보아야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 계획 및 기간이 설정되는 부분이 있어
보다 자세한 치료프로그램에 대해서는 한 번 시간을 내시어 내원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가볍게 운동을 하여 땀을 적절히 흘리시는 것도 도움이 되며
반신욕을 통해 혈액 순환량을 늘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듯 치료와 함께 기본적인 생활습관 또한 개선하고 좋은 식이습관을 유지한다면
만성으로 재발되는 사마귀 역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다만 억지로 환부를 제거할 경우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로 집에서 본인이 임의로 제거하지는 말고
제거가 필요할 경우 내원하셔서 적절한 시술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환자분의 쾌유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