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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에 생겼던 습진에서 진물이 나서 관리하기 힘들어요

조회수 1203 작성일 2020.12.15
  • 상담내용

    종아리에 생긴 습진이 생각보다 많이 가려운데
    긁으면 진물이 나요. 여름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상생활하면서
    관리하기가 힘들어서 치료를 받아볼까 하는데
    치료 가능한가요?

  •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도영님 하늘마음한의원입니다.

    가려움과 함께 진물이 나는 습진 증상으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일단 부위와 증상에 따라 같은 습진 증상을 보인다고 해도 세부 진단명이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습진은 피부 표면에서 외부로부터의 이물질 침입을 막는 표피층이 탈락하여 자극에 매우 민감해진 상태를 말합니다. 만약 화폐상습진이라면 일반적인 습진보다 치료하기 어렵고 예후도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시작할 때의 증상이 가벼웠어도 나중에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타원 또는 딱히 규정하기 어려운 형태로 피부가 울긋불긋해진 뒤 가려운 정도와 증상 면적이 넓어지고, 피부가 점차 건조해지면서 탄력이 떨어져 갈라지면서 결국 습진이 관찰됩니다.


    이처럼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끼치는 습진을 증상 진정과 동시에 근본적인 치료로 이겨내고자 한다면 증상이 가벼운 초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잦은 염증으로 인해 무너진 면역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장 건강 향상을 위한 식이관리와 생활 습관을 관리해주는 것이 좋으며, 이를 통해 피부 밑의 혈관과 혈액의 순환을 도와 피부 재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환자분의 쾌유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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