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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진한의원 면역 이상만 잡으면 되나요?

조회수 1123 작성일 2020.12.30
  • 상담내용

    습진한의원에서는 면역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다는데, 면역력과 피부질환과 어떤 연관이 있나요?

  •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류서진님
    하늘마음한의원 부산덕천점 하나리원장입니다.
    현재 피부에 발생한 습진으로 인해 많이 불편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습진은 심한 소양감을 주 증상으로 하여 환부를 긁었을 경우 진물이 나오기도 하고
    호전된다하더라도 염증 후 색소침착 증상으로 환부의 색이 짙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신 어느 부위에도 발생 가능한 질환이라 하겠습니다.
    만약 이러한 습진이 치료가 되지 않고 만성화될 경우에는
    환부가 딱딱해지거나 각질화 되면서 혹은 피부가 찢어지고 피가 나기도 하면서
    따가움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상처부위로 2차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가급적 환부에 손을 대지 않는 등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발병한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이라면 가만히 내버려두지 마시고
    빠른 시일 내 정확한 치료를 받으셔서 만성화되지 않도록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습진은 특별한 원인없이 발병하기도 하며
    외부자극이나 그 동안 체내 쌓여진 독소가 피부 밖으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습진은 원인 불명인 경우가 많으며
    면역력이 많이 약해진 경우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면역력과 연관성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습진은 대체적으로 증상에 따른 주기가 있어 호전 악화를 반복하는 특징이 있으며
    이로 인해 치료를 진행함에 있어
    그 주기가 점차 느려지거나 증상의 정도가 낮아지면서 단계적으로 호전에 이르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습진은 전체적으로 환자분의 면역체계 정상화와 관계되는 질환으로
    대개의 피부질환과 같이 환자분의 면역력과 연관성이 크며 이에 따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습진이 악화되지 않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생활 및 스트레스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을 비롯해 밀가루, 인스턴트 등과 같은 좋지 않은 음식은
    피해주는 것이 좋은데 이는 더 이상 체내로 독소 물질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습진이 악화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를 위해 한방에서는 체내 독성 물질을 정화시키고 혈액을 맑게 함으로써
    전반적인 면역력 증강과 함께 체질 개선을 위한 치료법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본인 체질에 맞게 처방되는 한약요법을 바탕으로
    탁해진 혈액을 맑게 도와주는 정혈요법, 기혈순환에 도움이 되는 침 치료 및 순환치료,
    이외에도 적절한 식이조절과 추가적인 한방 외용 치료가
    환자분 피부 상태에 맞게 적절히 활용되고 있습니다.
    즉 여러 가지 치료법들 중 환자분 몸 상태나 피부 상태에 맞게
    적절히 조화되어 이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평소 식이습관과 생활관리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가급적 환부에는 손을 데거나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으며
    진물이 날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 항생연고 사용도 활용하셔야 합니다.
    환부는 합성세제 등을 활용하여 씻는 것보다 깨끗한 물로 먼지제거로만 활용해주시고
    씻은 뒤에는 본인 피부에 적합한 환부 소독 작업도 필요합니다.

    다만 피부질환의 특성상 직접 환부를 보아야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자세한 치료계획 설정이 가능하니
    조만간 시간을 내시어 보다 자세한 진단과 치료방법에 대한 상담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환자분의 쾌유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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