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 | 2021.06.10 |
제가 한 7개월간 아르바이트 하면서 손에 물 닿을 일이 많아졌습니다.
한 한달전부터 손가락위주로 수포? 물집?이 한두개 생기더니 가려움이 엄청 심해졌어요.
지금은 물집이 터진 자리와 긁어서 상처 생긴곳이 딱딱해지면서 갈라지고 손이 퉁퉁 부어있는 상태입니다.. 몇 주 사이에 급격하게 악화되었어요.. 처방 받은 연고를 계속 사용 하고 있는데 차도가 없는 거 같아요. 아무래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될 것 같아서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은지님 하늘마음한의원입니다 .
수포가 동반된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있을 것 같습니다.
수포가 터진 후 상처가 생기면서 2차적인 손상을 일으키며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을 시 감염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시면 좋겠습니다. 갈라진 곳이 있다면 상처를 악화시키지 않도록 관리하며 수포가 생기는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수포가 생기고 갈라지는 피부가 재생이 잘되기 위해서는 혈액상태와 장 컨디션이 좋아져야 하고 피부의 염증이 줄고 스스로 염증을 조절할 수 있을 정도로 탄력이 좋아진다면 건강한 피부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 피부와 장 점막의 염증을 줄이고 혈관 회복을 위해 생활습관과 식습관 관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한포진은 다른 피부질환들에 비해 증상의 호전 및 악화 반복이 잦은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수포 크기가 비교적 작고 수포가 나타난 면적이 작을 때 환자분의 피부 상태에 맞는 근본적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피부 행복한 생활 모두 함께 이루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