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 습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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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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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 습진이 매년 재발해요
여름에 덥고 땀 차면 나타나는데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약 먹고 바르는건 아무래도 일시적인데
별도 관리 방법이 있는지 한의원 치료가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연님 하늘마음한의원입니다.
매년 재발하는 사타구니 습진으로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
습진 계열의 피부질환은 가려움이 심할 수 있으며 긁어서 생긴 상처의 손상과 치유의 반복으로 인해 피부 색이 선홍색에서 검붉은색 그리고 점점 어두운 갈색으로 바뀌면서 피부 촉감이 주변과 다른 느낌을 받게 됩니다. 만약 곰팡이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사타구니 백선으로 보고 항진균제 연고를 사용하여 증상이 호전되는지 지켜볼 수도 있으나 큰 효과가 없다면 알 수 없는 원인에 의해 사타구니 습진이 생긴 것으로 보고 치료를 시작하면 될 것 같습니다. 또 습진과 사타구니 백선이 함께 있는 경우도 있으니 상태에 맞는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먼저 사타구니를 긁는 행동은 삼가고 통풍이 잘 될 수 있는 옷을 착용하며 피부 상태에 맞는 연고 또는 보습제를 사용 해줘야 합니다. 근본적인 문제를 파악하여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부에 염증 반응이 올라오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원에서는 면역을 올리고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는 한약 처방과 침,외치치료 등을 피부 상태에 맞게 적용하고 있으며 같은 피부질환이라고 해도 상태나 부위에 따라 관리법도 적절하게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의료진과 진료 후 정확한 진단을 통해 최상의 치료법과 피부 상태에 맞는 적절한 관리법을 조언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피부,행복한 생활 모두 함께 이루시길 바랍니다 . 건강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