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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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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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가 여름에는 괜찮았는데 한 11월 중순부터 겨울~초봄까지 찬바람 맞거나 하면 차가운 물에 들어가는 것 처럼 몸이 차가워지면서 두드러기가 올라오는데 그다지 간지럽진 않았는데 최근에 뜨거운데 있다가 찬바람을 맞으니까 특히 밤중에 두드러기 올라오면서 무지 가려워요 인터넷 검색결과 한랭 두드러기라고 하던데 맞는걸까요?
처음 시작은 목, 팔꿈치 지금은 상반신 전체 올라오고 사라지고 반복적예요(피부과 약 먹으면 괜찮아짐) ㅜㅜ 어떻게 하면 좋아지는지 알고 싶어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네이버 상담한의사 조영천입니다. 두드러기에 대해 질문하셨는데요. 두드러기는 기본적으로 대표적인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입니다. 현대인들은 수많은 알레르기 항원에 노출된채 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스트레스로 인해 자율신경이 무너진 상태이기때문에 항원과 반응하여 알레르기질환을 일으키기 쉽게 됩니다. 두드러기는 철저하게 알레르치 측면에서 이해해야 치료 및 예방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우선, 항원을 최대한 차단해야합니다. 가장 많이 유입되는 항원으로는 식이항원을 꼽을 수가 있습니다. 화학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음식들은 결국 항원으로 작용합니다. 음식은 되도록 거칠게 드셔야합니다(거친 음식이란 가공이 안된 음식)
두번째로는 자율신경 측면에서 이해해야하는데, 알레르기 증상은 부교감신경이 너무 항진되어 있을때 나타나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교감신경은 항진되고 부교감신경은 저하가 되는데 현대인들에게 알레르기가 많이 생겨나는 이유를 생각해볼때 많이 헷갈릴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현대인들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교감신경 항진이 되어있는 경우가 훨씬 더 많지만
극에 달했을때 그에 대한 보상작용으로 이따금씩 부교감신경이 항진되므로 그때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여튼, 뭐든 균형을 이루는 것이 좋지요.
한의학적 치료 및 예방법으로는 체질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소화계가 좋지 못하다. 또는 간 해독력이 약하다하는 경우엔 몸 안에 들어온 항원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알레르기의 단초를 제공하게 되니 이것들부터 개선시키는 치료를 합니다.
자율신경의 균형 역시 매우 중요하다 언급했는데, 이것 역시 한약 및 각종 한방 요법들을 통해 균형을 맞추어 두드러기를 치료합니다.
한방치료는 몸의 균형을 맞추는 치료입니다.
두드러기는 물론이고 기타 몸상태까지 개운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