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마음 한의원

두르러기가 생긴 것 같은데요, 콜린성두드러기 같습니다.

	20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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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전에 술을 많이 마시고 난 다음날부터 목뒤에 빨갛게 올라와서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금방 없어지겠지 했는데 밤에 운동하고 샤워만 하면 울긋불긋하게 올라오고 그러다가 아침되면 또 괜찮아지는 것 같은데 이게 반복되니까 무슨 문제가 생겼다는 생각이 들어 찾아보니까 운동하고 뜨겁게 목욕하면 그럴 수도 있다는데 제가 물을 엄청 뜨겁게 사용합니다. 혹시 이게 콜린성두드러기가 맞나요? 맞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좀 지내면 괜찮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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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하늘마음한의원 은평점입니다.
  
  2주전부터 갑자기 두드러기가 생겨 놀라셨겠어요.
  두드러기는 정상인에게 한 두번은 발생하는 흔한 피부질환 중 하나로 전체적으로 15~20% 가량이 경험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문의하신 콜린성 두드러기는 체온이 오를 때 나타나는 두드러기를 칭합니다. 보통 운동, 목욕,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체온이 높아지지요. 체온과 관련된 피부의 조절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서 발생하게 되며 체온이 조금만 올라가도 두드러기가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혈액, 간, 피부로 유입되는 독소를 해독하여 면역기능이 과민 반응하지 않고 스스로 염증 조절을 잘 할 수 있도록 식이요법과 생활관리를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음하시면서 간의 해독기능이 급격이 떨어지고 음주로 인한 혈관확장으로 발생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와 같은 양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1시간 내 가라앉은 뒤 재발이 없다면 안심하셔도 되나,
  가라앉은 뒤에도 24시간 이내 재발이 되거나 6~8주 이상 지속되는 두드러기라면
  만성에 가까운 것으로 이는 적극적인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경증의 두드러기는 가벼운 치료와 생활관리만으로도 빠른 호전을 보이는데
  당분간 뜨거운 물의 목욕이나 과격한 운동 등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히 두드러기 발생의 원인이된 음주도 금하셔야 합니다.
  또한 음식에 의한 반응이 아니라하더라도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을 비롯해
  밀가루, 인스턴트 등은 두드러기 악화 요인이 되므로 주의하셔야 됩니다.
  
  이상의 관리에도 두드러기 반응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경우에는
  보다 정밀한 치료를 받아보시길 추천드리며,
  두드러기는 만성이 될수록 치료가 어려워지는 특징이 있으니
  가급적 발병 초기의 빠른 치료가 두드러기 치료의 지름길이라 하겠습니다.
  
  이에 한의원에서는 한약복용, 생식복용, 한방외치, 온열치료, 광선치료, 한방 외용제처방, 체질에 맞는 식이요법 등을 적절히 조합하여 두드러기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두드러기 발생이 얼마되지 않았으니 생활과 면역관리를 잘하시어 건강한 피부상태로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