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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편 : 비염없는 세상에 살아봅시다

조회수 318 작성일 2024.03.21

호흡기질환의 대표선수인 비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다빈도질병통계를 보면 3위를 차지한다고 하니 유병률이 상당히 높은 질환입니다.



비염은 일년 내내 증상이 지속되는 만성비염과 환절기때 증상이 심해지는 알러지성비염으로 크게 분류될 수 있습니다.



비염의 주된 증상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후비루 등인데 먼지, 꽃가루, 동물의 털 등 항원에 노출되어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고 온습도의 갑작스러운 변화 및 심리적인 원인에 의해서도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라도 일단 증상이 발생하면 삶의 질을 상당히 떨어뜨리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되어야할 질환입니다.



비염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비염은 인체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호흡기(코와 폐)의 온도가 떨어졌을 때 비점막의 혈류량이 감소되어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열화상카메라로 비염환자의 얼굴을 촬영해보면 정상인 경우와 비교해서 볼 때 코부분의 온도가 낮아 색깔이 푸르게 나타납니다.



코부위의 혈류순환이 정상일 때는 바이러스, 세균, 미세먼지 등의 항원이 비점막에 들어와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을 타나내게 되면 백혈구가 비점막에 달라붙은 항원을 정상적으로 제거하여 3~4일 후에 자연적으로 증상이 가라앉게 됩니다.



코부위의 혈류순환이 비정상인 경우에는 같은 상황에서 백혈구가 비점막을 정상적으로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되고 결과적으로 급만성비염, 축농증 등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호흡기계의 혈류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치료의 기본이 되겠습니다.



하늘마음한의원에서는 면역력을 높여주기 위해 비염한약을 처방합니다.

비염한약은 환자의 체질을 정확히 진단한후 처방하게 되는데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코의 염증을 치료하는 역할을 하게됩니다.



또 고체온면역요법을 사용합니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10프로 상승하게됩니다.

고체온요법으로 코주변부의 온도를 높여 혈류량을 증가시키면 호흡기능이 향상되여 비염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당장 꽉 막힌 코를 뚫어주고 편안한 호흡길을 열어주기 위해 7가지 한약재로 구성된 천연항생제인 천심통비산을 처방하여 비점막의 염증을 제거해줍니다.

천심통비산은 코다나라고 하는 훈증기에 넣어 훈증하는 방법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비염한약, 고체온면역요법, 천심통비산을 사용하고 열화상카메라로 다시 얼굴을 촬영해보면 푸르게 보이던 코부분이 붉은색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코에 혈류량이 늘었다는 이야기이며 비염이 치료가 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비염한약과 고체온면역요법으로 혈류량을 늘려 근본적으로 비염을 치료하고 천심통비산으로 염증을 제거해주어 불편한 증상을 없애준다면 비염도 반드시 좋아질 수 있습니다.



비염은 더 이상 난치질환이 아닙니다.

  • 피부질환치료는 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고, 가끔은 고될 수도 있습니다.
    그 고통을 인내하고 비로소 치료 종료에 이르신 환자분들께 무한한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피부치료의 길이 쉽지만은 않더라도 두 손 맞잡고 친구처럼 가족처럼 치료 종료의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기뻐하는 당신 곁에서 더 커다란 마음의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합니다.
  • 최성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