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 피부질환처럼 원인이 복합적인 병이라고 해서
“치료할 수 없다” 또는 “나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라고
말하는 것은 무책임한 의료행위라고 하늘마음은 생각합니다.
하늘마음은 서양의학의 과학적 연구결과를 폭넓게 수용하고
지난 25년간 임상연구를 거듭한 결과,
외부 독소물질의 체내 유입과 인체 면역력 교란이 겹칠 때
피부질환이 발병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복합적인 발병원인은 정확한 해석을 거쳐
치료의 맥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난치성 질환은 체내유입 독소물질과 면역시스템의 교란 때문에 발생하는 복합적인 질환입니다.
대기오염, 황사, 꽃가루 및 외부 기후변화 / 새집증후군 및 실내의 온도-습도 변화 / 심리적 스트레스 / 합성수지 및 합성세제 사용 /
우유, 밀가루 음식, 가공 식품 등의 섭취 등은 근본원인이라기보다는 악화요인이라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 환경 및 생활 습관에서 악화 요인을 찾아내어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똑같이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질환이라도 감기나 독감은 쉽게 낫는 급성질환임에 반해, 아토피나 건선 같은 질환은
왜 쉽게 낫지도, 빨리 낫지도 않는 난치성/만성 질환일까요?
음식이 흡수되는 장은 외부 독소의유입을 방어하는 훌륭한 면역시스템이나,
어떤 원인에 의해 장내 유익 세균층의 비율이 깨지고 늘어난 부패균들이 뿜어내는 독소가 장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면
유해물질의 장내 투과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것이 새는장증후군이며, 외부에서 유입되는 독소물질을 잘 방어해내는 건강한 사람과 달리 유입된 독소물질이
체내 혈관계로 많이 침입하게 되고 여러 가지 만성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요인이 됩니다.
원인을 알아야 치료법을 알 수 있으나 난치성 피부질환을 앓는 환자나 가족들은 오랫동안 고통을 겪어왔습니다.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인터넷 시대가 되어서 검색을 해봐도 대부분 증상이나 관리법 위주의 정보인데다 원인은 저마다 다르고,
과학적으로 평가 받는 서양의학의 수많은 연구결과를 살펴봐도 결론은 ‘정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다’입니다.
하늘마음은 20년이 넘는 치료 전통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20년이 넘는 동안, 외출조차 마음대로 못하는 난치성 피부질환 환자들의 안타까운 방황을 봐 왔음을 먼저 술회합니다.